보험을 드는 이유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각종 사고나 경제적 손해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요. 보험을 사용하는 일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사람 인생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게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요즘은 모든 위험을 대비해 보험을 넉넉하게 들어두는 분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짧게는 몇년 혹은 때로는 평생을 내야 할지도 모르는 보험료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모르는 나도 모르게 우리나라 전 국민의 92%가 무료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계셨나요?
우리가 내는 돈은 1원도 없지만 최대 5천만원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몰라서 못 타먹고 있는 보험인데요. 바로 시민안전보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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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보험이란?
재난과 사고로 인해서 시민과 도민의 생명과 신체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보험사, 공제회와 가입 계약한 보장제도인데요.
지자체별로 가입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시민과 도민이라면 별도의 절차나 비용 없이 일괄 가입된다고 합니다.
2015년 충남 논산시를 최초 시작으로 2021년 8월 기준 전국 지자체의 약 92%, 209개에서 해당 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민안전보험 가입 자지체 확인방법
시민안전보험 사이트를 통해 내가 보험에 들어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장내역
지자체별로 가입하는 보험이기 때문에 보장항목이나 보험, 공제사명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자연재해와 대중교통, 스쿨존, 화재폭발, 강도, 의료사고, 익사, 농기계 등의 다양하게 지원이 가능하며 갈수록 보장내용도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는건데요.
2021년에는 지급된 보험금이 2천여건이며 보험금도 70억이 넘었다고 합니다.
보장사례
- 출근 위해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중 버스가 급회전으로 의자에서 떨어져 골절 발생(150만원 보장)
- 농사 후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이송조치 후 사망(2천만원)
-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래킹 코스 중 눈사태로 인한 사망(2천만원)
- 보행 중 미상의 이물질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부상을 입은 사고(200만원)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시민안전보험 가입여부와 보장내용을 알아보시고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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