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은 식품인데요. 비타민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질 좋은 단백질을 공급하는 좋은 식품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중 계란은 거의 빠지지 않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계란을 먹은 후 섭취하면 안되는 음식을 먹거나 함께 먹는 행동 때문에 계란의 장점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위협이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계란과 함께 섭취하면 독이 되는 음식 4가지는 과연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차 마시기
계란을 먹고난 후 입안에 남아있는 텁텁함 때문에 차를 마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계란 섭취 후 바로 차를 마시는 것은 건강에 상당히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녹차나 홍차 등의 차 종류에는 대량의 타닌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계란의 단백질과 타닌산이 만나게 되면 수렴성을 가진 타닌단백질을 형성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 물질은 장의 연동운동을 느려지게 만들 뿐만 아니라 변비가 쉽게 생기게 하며 유독 물질과 발암물질의 인체흡수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만약 계란을 먹은 후 차를 마시고 싶다면 약 1시간 정도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약 복용하기
계란에는 단백질 함랴잉 높기 때문에 약과 함께 복용하면 위장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효를 떨어뜨린다고 하는데요. 특히 소화기 질병 혹은 설사를 앓고 있는 중이라면 더더욱 계란을 먹은 후 바로 약 복용하는 것을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염증 등으로 인하여 약을 먹고 있다면 계란을 비롯해 단백질 섭취 자제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인체 세포벽 뿐만 아니라 염증과 바이러스 등의 세포벽도 구성하기 때문에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이 세포들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똑같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분들의 경우 특히나 더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3. 감 먹기
계란 섭취 후 후식으로 바로 감을 먹으면 식중독 뿐만 아니라 심하면 급성위장염과 폐결석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증상으로 구토와 설사, 복통 위주의 급성위장염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만일 2가지르 ㄹ같이 먹은지 1~2시간 내에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재빨리 토한 후 유독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게끔 한 후 곧장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두유 마시기
계란과 두유 모두 건강식 중 하나인데요. 이 때문에 종종 식사 중 계란 섭취 후 바로 두유를 마시면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실테지만 오히려 영양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합니다.
두유에 함유되어 있는 트립신과 계란 흰자위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과 만날 경우 영양분이 손실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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