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차고 건조할 때는 유독 발뒤꿈치가 건조해지는 분들이 있는데요. 다른 부위의 피부는 괜찮은데 유독 발뒤꿈치만 살이 갈라지고 하얀 각질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 병"을 의심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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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발뒤꿈치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
건조한 발뒤꿈치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이 있으면 발뒤꿈치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발의 신경이 손상되는데요. 이 때 피부가 건조해지고 발뒤꿈치에 금이 가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 당뇨 환자는 당뇨병성 족부병증이라는 당뇨벙이 조절이 안되고 오랜기간 앓아서 생기는 합병증으로 인해 자율신경과 운동신경, 감각신경에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긴다면 피부 윤활에 도움이 되는 기름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땀이 잘 나지 않거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진다고합니다.
이 때 갈라진 피부 사이로 세균이 침투하는데요. 세균감염에 의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평소 발에 균열이나 감염의 징후를 자주 검사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각화형 무좀
각화형 무좀이 있다면 주로 발뒤꿈치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며 발바닥의 피부가 두꺼워진다고 합니다. 각질을 긁으면 고운 가루처럼 떨어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각질과 외형이 유사하고 간지러움 등의 뚜렷한 자각 증상도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이때문에 무좀인줄 모르고 단순 각질이라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발가락 사이 혹은 발바닥에 물집이 물집이 생겼거나 이전에 무좀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상황에서 발뒤꿈치의 각질이 지속된다면 각화형 무좀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으며 각화형 무좀은 항진균제를 통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밖에 피부 노화로 인해 발뒤꿈치릐 각질이 더 생기기도 한다는데요. 나이가 들면 기름이 생성되는 땀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엘라스틴의 생성도 감소하게되면 발뒤꿈치가 더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특히, 폐경한 여성의 경우 '후천성 각피증'이라는 각질이 과도하게 형성되거나 균열이 나타나는 피부 환에 취약해 발뒤꿈치에 각질이 더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각질 제거하다 각화증 유발 될 가능성
각질을 만일 무리하게 제거하면 각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각화증은 피부 표피의 최상층에 있는 각질층이 증식하고 변화하여 까칠해지거나 굳어지는 피부병이라고 하는데요. 각질 제거 시 주로 물에 불려서 시도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물에 불린 후 각질을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산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오게 되고 발바닥 피부가 더 두꺼워지게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발을 깨끗이 씻은후 물기가 완전히 마를때까지 건조를 시켜준 후 발 전용 각질 제거기인 '버퍼'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귤과 오렌지 등의 감귤류 껍질 혹은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바닥에 문지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일 껍질에 들어 있는 AHA 성분이 피부 각질층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더불어 각질을 제거하고 난 후 보습제를 바르는게 각질 제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각화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발뒤꿈치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각질 예방에 가장 중요하며 미지근한 물에 발을 담그면 보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소금이 들어간 물에 족욕을 하는 것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바세린과 같은 보습제를 바른 후 양말을 신고 잠을 자면 수분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발에 순한 비누를 사용해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도 도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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