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하면서 가장 골치아픈 빨래들이 종종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세탁 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불에 묻은 자국이나 셔츠에 묻은 커피 얼룩같은 것들을 어떻게 제거하는게 좋을까요? 깔끔하게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지워지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불 핏자국 제거하기
상처로 인해 옷이나 이불에 핏자국이 생겼다면 '중성세제'와 '과산화수소'를 사용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핏자국을 먼저 따뜻한 물로 적신 다음 브러시에 중성세제를 묻혀 얼룩을 닦은 후 과산화수소를 붓고 스팀다리로 찌면 얼룩이 제거되는 효과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2. 셔츠에 묻은 커피얼룩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은 실수로 셔츠에 커피를 묻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얼룩이 지워지지 않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 때 바로 '소화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액체 형체의 소화제 말고 알약 형태의 소화제를 부드럽게 빻은 다음에 고운 입자로 얼룩부분에 부드럽게 문지르면 소화제의 단백질 분해 효소가 사라지고 진한 커피 얼룩이 제거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옷에 붙은 껌
냉동실에 있는 얼음으로 간편하게 제거가 가능한데요. 얼음을 준비해줍니다. 그런 다음 얼음을 껌에 묻히고, 나머지 하나는 바닥에 놓고 딱딱하게 굳으면 손으로 가볍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4. 흰색 운동화 세탁
큰 비닐봉지만 있으면 흰색 운동화 새것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운동화와 미지근한 물을 넣고 주방세제와 과탄산소다를 같은 비율로 넣어주세요. 이후 비닐봉지 입구를 묶고 운동화에 세제를 골고루 털어 넣은 후 10~15분 정도 기다린 후 부드러운 솔로 때를 살살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내면 완벽하게 세탁이 되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5. 무릎 나온 청바지
무릎 나온 청바지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소주가 필요한데요. 청바지를 먼저 평평한 곳에 쫙 편뒤, 물과 소주를 1:1 비율로 섞어 청바지 무릎부분에 구석구석에 뿌려줍니다. 그 후 청바지를 말린 후 잡아당기면 나온 무릎이 들어가는 기막힌 현상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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