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쪘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갑자기 체중이 빠지거나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우리 몸은 살이 빠질 준비와 살이 찔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체중 변화는 없더라도 우리 몸을 구성하는 체성분이 달라진다면 외형 변화도 일으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체중이 같다고 실망하거나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살이 찌거나 빠질 때 몸에 나타나는 신호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먹는 양 대비해서 날씬한 사람의 특징으로는 배변활동이 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 때문에 먹는 양을 급격하게 줄이면 대변이 딱딱해지거나 변비가 심해지기 쉬운데요. 딱히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화장실에 자주 가고 땀이 많이 난다면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변은 물론 소변량과 땀이 늘어난 것은 몸에 축적되어있는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는 뜻인데 물은 체내 신진대사를 빠르게 만들어 지방분해를 돕는다고 합니다. 찬 물을 들이키기 보다는 미온수를 틈틈이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2. 통증이 줄어든다

평소 어깨와 허리, 발목 통증이 있었던 사람의 경우 살이 빠지면 통증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체중이 늘면 관절과 인대의 부담이 커져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살이 빠진 탓에 관절 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통증이 사라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꿀잠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 과도한 수면 등의 문제를 앓고 있는 과체중, 비만인 사람의 경우 복부 내 체지방이 감소하자 수면의 질이 20% 향상됐다고 합니다. 체중변화는 없지만 푹 자고 일어난 느낌이 들거나 잠들기 수월해졌다면 체지방이 감소됐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4. 외식하면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어느 순간 음식이 자극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다이어트 식단을 지키고 주말에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치팅데이에 음식이 몸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5. 아침에 벌떡 일어날 수 있다

침대에 누워 한참 뒤척거리다 겨우 몸을 일으키던 사람이 아침마다 벌떡 일어나게 된다면 이는 내장지방이 빠졌다는 반가운 신호라고 합니다. 천근만근한 몸을 일으키기 힘겨운 사람에게는 2~3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도 산행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이 때 큰 고민없이 2층까지 빠르게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게 된 것도 몸이 가뿐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내장지방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숨쉬기 편해지며 운동을 할 때도 같은 동작을 전보다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의 유연성도 좋아져 샤워할 때 등을 닦는 동작도 불편함 없이 수월하게 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

6. 감기 걸린 듯 으슬으슬하고 컨디션이 떨어진다

체지방이 줄어들게되면 몸이 한층 가벼운 느낌이 드는 한편 상당히 피곤하고 컨디션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아무리 운동을 해도 몸에 변화가 없다가 어느 날 몸이 감기 걸린 듯 으슬으슬하고 추운 느낌이 든다면 살이 빠질 예정이라는 신호라고 하는데요. 이 때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7. 외투를 입었을 때 듬직한 느낌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살과 어깨가 가장 먼저 빠진다고 하는데요. 얼굴과 어깨는 지방분해효소 활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살이 빠지는 순서는 얼굴과 어깨, 가슴, 팔뚝, 복부 순인데요. 단단했던 복부살이 말랑해졌다면 이는 체지방이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라고 합니다.

살 찌고 있다는 신호

-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

- 방귀 냄새가 고약해졌다

- 허벅지와 팔뚝, 옆구리 등이 가렵다

-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찬다

-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더부룩하다

- 양말, 속옷 자국이 오래 남는다

- 입맛이 돌고 뭘 먹어도 맛있다

- 몸이나 얼굴이 붓고 무거운 느낌이 든다

- 편한 옷 위주로 꺼내 입는다

- 푹 자도 피곤하고 누워있는게 편하다

- 밥 먹을 때 혀나 볼을 자주 씹는다

- 거울 속 내 모습을 똑바로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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