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는 오래된 주택을 수리할 때 최대 1200만원의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일정 요건이 맞다면 보조금을 제공해주고 최대 6천만원까지의 대출 또한 지원해주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정식 명칭은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이라고 하는데요. 더 정확한 지원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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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용 지원
서울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노후주택 보조금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집을 수리할 때 공사비의 50%이자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200만원이며 다세대 혹은 연립주택의 경우 최대 17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 공사비가 부족하다면 융자금도 준다고 하는데요. 공사비 80% 이내에서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대상 주택이 20년 이상된 저층 주택일 경우 연 0.7%의 고정금리에 3년을 거치 후 10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라고 합니다. 10년 이상 20년 미만의 주택은 시중금리에서 2% 금리의 이자까지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에너지효율 개선공사 지원금
집을 수리하면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한 사람들에게는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 추가 지원금도 제공해준다고 하는데요. 노후 주택은 주로 에너지 낭비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권장 사용 기준 이상의 자재를 사용할 경우 1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단독주택을 기준으로 최대 240만원, 다세대, 연립의 경우 최대 34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지원
집 수리 보조금 혹은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신청 대상에 속할 경우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에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보조금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 지원하며 일반 신청자의 경우 구청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고 합니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이란 서울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서울가꿈주택사업과 집수리 저리융자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관리형 주거환경개선 사업 구역, 골목길 재생 사업 지역 등으로 나뉘어지고 서울역 주변이나 세운상가 주변 혹은 해방촌, 용산 전자상가, 마장동, 북촌 가회구역 일대 등이 포함돼어 있는데요. 자신의 지역이 이러한 규정에 포함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집수리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집수리 신청일자는 4월 29일부터이며 5월 13일까지 모집하고 있습니다. 수리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의 경우 기간에 맞춰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구청에 가서 접수하면 되는데요. 이때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니 부담없이 상담받으시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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