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는 식품에는 모두 유통기한이 존재하는데요. 의외로 많은사람들이 유제품, 빵류의 경우 유통기한이 상당히 짧고 먹을경우 탈이 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1~2일만 지나도 버리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이 중 몇몇 제품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먹어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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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우유는 유통기한을 지난 후 50일까지 섭취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지만 우유를 개봉하지 않고 냉장 보관한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50일 이내까지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빵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소비기한이 2일 정도에 지나지 않는 생크림이나 버터크림 케이크 또는 크림빵과 같은 빵 종류에 비해 냉장보관한 식빵은 20일이 지나도 섭취 가능합니다.
하지만 냉장 보관이 아닌 상온에 보관하면 수분이 50% 이상 빠져나가게 되고,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섭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계란
계란은 유통기한이 3주정도 지났을 때까지 먹어도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온에 보관했거나 삶은 계란은 소비기한이 짧아지므로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섭취하기 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날계란이 상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소금물이 담긴 볼에 담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지 여부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두부
개봉하지 않고 냉장보관한 두부의 소비기한은 90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두부를 개봉하는 순간 상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섭취해야 하는데요.
만약 개봉한 두부를 바로 먹지 못한다면 밀폐용기에 두부가 완전히 잠기지 않도록 물을 붓고 얼려서 보관했다가 해동 후 사용하면 됩니다.
식용유
명절 선물 등으로 자주 들어오는 선물 중 하나가 바로 식용유인데요. 식용유가 유통기한 내에 다 먹을 수 없을 만큼 많이 쌓이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면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미개봉 식용유의 경우 5년이 경과 후에 사용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용유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산패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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